[15/20] 주린이 종가배팅 전략 – 장이 좋을 때와 나쁠 때 접근이 달라지는 이유

장이 좋을 때와 나쁠 때, 같은 전략이 통하지 않았다

종가배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한 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시장 상황을 거의 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좋아 보이는 종목만 찾으면 된다고 생각했고 지수가 어떤 흐름인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매매를 반복하면서 같은 전략을 써도 어떤 날은 잘 되고 어떤 날은 계속 손실이 나는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그 차이를 만들었던 것은 바로 시장 분위기였습니다.

장이 좋을 때 나타나는 특징

장이 강할 때는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종목들이 전체적으로 잘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테마가 형성되면 여러 종목이 같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다음 날 갭 상승 확률입니다. 시장 분위기가 좋으면 종가배팅 종목도 다음 날 시가가 높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는 자금의 순환입니다. 하나의 테마가 끝나면 다른 테마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시장 전체가 비교적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이런 장에서는 종가배팅이 비교적 편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장이 좋을 때 제가 하는 접근

시장이 강하다고 느껴질 때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종목을 찾는 편입니다. 특히 그날 시장에서 강했던 테마 안에서 종가 근처까지 힘이 유지된 종목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거래대금이 꾸준히 들어오는 종목이라면 다음 날 추가 움직임을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확률이 높아질 뿐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늘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장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특징

반대로 시장이 약할 때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첫 번째는 갭 하락입니다. 전날 좋아 보였던 종목도 다음 날 시가가 낮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테마 지속성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어제 강했던 종목이 하루 만에 힘을 잃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세 번째는 전체적인 거래대금 감소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줄어들면서 종목 움직임도 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장에서는 종가배팅 난이도가 확실히 올라갑니다.

장이 안 좋을 때 제가 하는 선택

시장이 좋지 않다고 느껴질 때는 매매 횟수를 줄이는 것을 먼저 생각합니다. 억지로 종목을 찾기보다 좋은 기회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낫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 종목을 선택하더라도 평소보다 비중을 줄이는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가배팅은 짧은 승부지만 시장 분위기를 무시하면 손실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목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었다

처음에는 종목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매매 경험이 쌓일수록 시장 흐름이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장이 받쳐주면 평범한 종목도 움직이고 시장이 약하면 좋은 종목도 쉽게 힘을 잃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종목을 찾기 전에 먼저 시장 분위기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종가배팅도 결국 시장 흐름 안에서 움직이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종가배팅을 하면서 느낀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인 종가배팅에서 피해야 할 종목의 특징을 실제 경험을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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